- 여행지 : 테하스랜드 글램핑
- 위치 : 충남 논산시 연무읍 득안대로 835-24
- 입실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다음날 11:00
- 도착 및 첫인상 : 에어풀장, 사계절 썰매, 수영장 다양한 시설들이 눈에 띈다
- 시설 및 서비스 : 글램핑(팬션), 침대, 수영장, 개별바베큐, 오락실?, 사계절썰매, 트램폴린, 매점 등
- 활동 : 수영장(유아/성인), 바베큐, 사계절 썰매 이용
- 장점
-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
- 생각보다 넓은 수영시설
- 바베큐 숯이 좋음
- 단점
- 논산이라 주변 젋은 군인들이 많이 온 것 같은데, 수영장 앞에서 바베큐 파티하며 술 취하더니 노래소리에 너무 시끄러운데도 불구하고 관리가 안됨
- 다양한 시설이나 이용과 관리가 소홀
- 총평 :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두루두루 갖춘 뷔페형 글램핑
- 재방문 의사 : 없음
- 아이와 함께 : 초등학교 이상 추천
컨셉이 아이와 여행이니까
항상 어디 갈때 아이가 잘 놀만한 곳을 생각하고 숙소를 찾는다.
(우리 아이들은 수영과 캠핑, 채집을 좋아함)
이곳은 수영+캠핑+썰매+오락실+트램폴린+농촌너낌 채집 다 할 수 있어 보였지
하지만 다녀온 후기는
수영 2시간, 사계절썰매 한 5번 탔나
수영장은 유아풀도 굉장히 차가운편에 속해 오래 못 있고, 밖에 나오면 너무 덥고
사계절 썰매는 시간이 정해져서 운영되는데
더운데 직접 썰매를 끌고 언덕산행을 지속적으로 해야하므로
애들 체력 + 부모 체력이 빠져 얼마 못탄다.
고로 트램폴린 뛸 힘도 없고, 오락실에서 애들 보고 있을 여력도 안났다.
그리고 우리는 팬션형 글램핑이라 거리도 있고 문 닫으면 전혀 안 들려서 몰랐는데
논산 연무읍이다보니 군인들이 외박나온건지,
수영할 때도 다이빙에 수영가능 시간 등 기본 매너가 안지켜지더니
바베큐 파티하며 술이 취했는지 고성방가에 마이크 켜고 노래부르는데도 글램핑 운영 차원에서 관리가 전혀 안됐다.
(나름 다 괜찮긴했는데, 이게 가장 큰 재방문의사가 사라진 이유인듯)
옆에 일반 글램핑들은 방음이 전혀 안되서 엄청 시끄러웠을거 같다.
추가로, 내가 수영장 있는 글램핑 운영하면 제습기는 필수로 각 글램핑방마다 구비해둘 것 같은데, 아직 이런 내 맘을 충족해주는 글램핑장을 못찾음
세줄요약
- 다양한 시설이 있는 키즈카페인데, 풀장에 미끄럼틀만 탐
- 하나만 잘하는 전문점이 내 취향
- 수영장 있는 글램핑 운영자는 제습기 좀 필수로 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