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어린이집 부모참여 행사 후 삼동소바에 가서 저녁을 먹고
육퇴 후 한 20분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밤 9시 30분
러닝 갈까말까 고민하다 주말 비소식으로 인해 못 뛰지 않을까 싶고 결국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런
오늘은 아파트단지를 좀 돌다가 호수공원부지를 겸해서 크게 돌았다
귀찮은 몸을 이끌고 나온 대가?로
쭈욱 뛸 생각이 없었고 그냥 런데이 4주차 30분 달리기 코스에 충실하기로 함
체력이 좀 올라왔는지 런데이 30분달리기 코스는 좀 쉬운듯하군
아파트가 대단지다보니 아파트만 매번 돌았는데,
조금 지겨운 느낌이라
오늘은 코앞 동네를 크게 돌다가 집 가까이 다가올즈음
개발이 되고 있긴한건지 하는 호수공원부지가 있어서 그쪽으로 가봤는데 러닝하시는분들이 꽤나 있었다
마침 지칠 때였는데 사람들 뛰는 모습과 나를 추월해가는 사람들을 보며 힘이 났다
이래서 러닝크루를 하나보다
이제 러닝코스를 이쪽으로 해야겠군
저녁 8시 30분쯤부터 9시까지 30분정도 졸다가
청소하고 나왔는데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너무 시원했다
오늘은 30분을 천천히 걷기 없이 쭈욱 뛰어보려고 했으나, 먹은게 소화가 덜 되었는지 옆구리가 아파 중간에 8분정도 포기했다
그래도 달리기 3주간 꾸준히 했다고 발목/다리 통증도 덜하고 호흡도 안정되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러너스 하이에 대한 내용을 들었는데, 30분을 뛰어본적이 있어야지
좀 더 해보자
런데이 3주차
30분 달리기 도전
러닝 나가기 전 아이폰 화면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창밖을 보니 비가 안와서 런
어제와 오늘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채끝 소고기를 주말 내내 잘 먹었어서 그런가
컨디션이 매우 좋은 느낌이여서 천천히 걷기에도 계속 뛰었다.
러닝 10분 경과 쯤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집까지 회귀 후 마무리